Read more »

모두 보기

초보 홈가드닝 20편: 수돗물 바로 줘도 될까? 식물 잎끝이 타들어가는 '염소 피해' 원인과 해결책

처음 화분을 집에 들였을 때, 저는 싱크대에서 물조리개에 수돗물을 가득 받아 시원하게 화분에 부어주곤 했습니다. 식물이 물을 마시고 싱그러워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칼라테아와 스파티필름의 아름다운 잎끝이 갈색으로 바삭하게 타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공기가 건조해서 그런 줄 알고 매일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었지만 증상은 오히려 심해졌습니다. 원인은 습도가 아니라, 제가 무심코 주었던 '수돗물' 그 자체에 있었습니…

믹스니아

초보 홈가드닝 19편: 여름철 장마와 높은 습도, 베란다 곰팡이와 식물 무름병을 동시에 막는 관리법

겨울철 보일러의 건조함을 무사히 넘겼다고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한국의 홈가드닝에서 가장 잔인한 계절은 바로 고온 다습한 여름, 그중에서도 길고 끈적한 장마철입니다. 저도 가드닝 2년 차 여름에 뼈아픈 실수를 겪었습니다. 평소처럼 물을 주었을 뿐인데, 며칠 내리는 장맛비에 베란다 습도가 90%를 찍자 멀쩡하던 다육이 줄기가 하루아침에 투명한 콧물처럼 주저앉아 버리더군요. 바로 식물 집사들의 멘탈을 붕괴시키는 '무름병'이 찾아온 …

믹스니아

초보 홈가드닝 18편 보일러 가동이 시작되는 겨울, 바닥 난방으로 인한 '뿌리 말름' 예방 특급 처방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보일러 온도를 높입니다. 발바닥에 닿는 따뜻한 온돌의 기운은 한국의 겨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근함입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천국 같은 이 바닥 난방이, 거실 바닥에 놓인 반려식물에게는 서서히 말라 죽어가는 건식 사우나와 같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 역시 첫 겨울을 맞이했을 때, 추울까 봐 거실 안쪽 따뜻한 바닥으로 식물들을 모두 모아두었다가 아끼던 대형 여인초의 잎이 누렇게 변하며 바스라지는…

믹스니아

초보 홈가드닝 17편: 동향/북향 집의 한계 극복, 식물 생장용 LED 조명(식물등) 실패 없이 고르는 기준

남향 집이 홈가드닝의 축복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분들이 남향의 풍부한 채광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저 역시 첫 자취방이 해가 거의 들지 않는 북향 원룸이었습니다. 처음엔 창가에 두면 어떻게든 자라겠지 생각했지만, 식물들은 빛을 찾아 목을 길게 빼며 미관을 해치는 형태로 웃자라거나 아름다운 잎의 무늬를 잃어버렸습니다. 햇빛이 부족한 동향이나 북향 집, 혹은 베란다 안쪽 깊숙한 곳에서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유일한 구원투…

믹스니아

초보 홈가드닝 16편: 확장형 아파트의 비애, 통풍 부족을 해결하는 써큘레이터 세팅법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나 리모델링을 마친 집들은 대부분 베란다를 확장하여 거실을 넓게 씁니다. 사람의 눈에는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해 보이지만, 식물의 입장에서는 최악의 생존 환경이 만들어진 셈입니다. 바로 '바람의 길'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처음 홈가드닝을 시작할 때 빛과 물에는 엄청난 신경을 쓰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통풍'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오늘은 확장형 아파트나 창문이 작은 원룸에서 식물이 과습으로 죽…

믹스니아

초보 홈가드닝 15편: 공간을 바꾸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기초 원칙과 배치법

안녕하세요, 믹스니아입니다. 내 식물이 왜 죽는지 원인조차 모르던 1편부터 시작해, 빛과 물의 의미를 깨닫고 해충을 물리치며 썩은 뿌리까지 살려내는 14편의 과정을 거쳐 15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오신 여러분은 이미 훌륭한 '식물 집사'입니다. 식물들이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새잎을 내어주고 있다면, 이제 가드닝의 하이라이트인 '플랜테리어(Plant + Interior)'에 눈을 돌릴 차례입…

믹스니아
게시물 더보기
검색결과 없음

Videos